모든 남자/40세 이상 여자

Urowki
Sjlee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21일 (금) 08:23 판 (새 문서: 육안적 혈뇨를 호소하는 성인 남자는 다른 동반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암을 배제시켜야 한다. 요로상피암은 때때로 청소년기 남자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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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적 혈뇨를 호소하는 성인 남자는 다른 동반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암을 배제시켜야 한다. 요로상피암은 때때로 청소년기 남자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요로감염은 여 자에 비해 남자에서 훨씬 드물지만, 방광염 유사 증상이 방광암에서 나타날 수 있다. 여자에서는 요로상피암이 훨씬 드물고 상당수의 혈뇨는 요로감염에 기인한다. 악성종양에 의한 혈뇨는 40세 이하에서 극히 드물기 때문에, 철저한 진단적 검사는 40세 이상 여자에서 시작할 것이 권고된다.

중간 소변 검사와 배양 검사, 요세포 검사, 콩팥요관방광[Kidney, Ureter and Bladder (KUB)] X-선 검사 및 초음파가 육안적 혈뇨의 일차 검사로 고려되어야 한다.

  • 중간 소변 검사와 배양 검사는 요로감염을 배제하는데 도움이 되며, 질산염(nitrates), 백혈구(leukocytes) 및 박테리아의 존재 시에 강하게 의심할 수 있다.
  • 요세포 검사는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3일 연속 3회에 걸쳐 시행하는 것을 선호한다. 요세포 검사에서 비정상 또는 악성세포가 발견된 경우는 즉시 비뇨의학과에 의뢰한다. 요세포 검사가 저등급 요로상피암에서는 민감도가 낮으며, 따라서 정상 요세포 검사 소견만으로 환자를 안심시켜서는 안 된다.
  • 콩팥요관방광 초음파는 신장종양을 배제하고 요관결석 또는 방광/요관종양의 징후일 수 있는 수신증을 확인하는데 탁월한 민감도를 갖는다. 방광종양이 납작한 경우나 방광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으면 초음파의 민감도는 떨어진다.

상기 검사의 결과에 관계없이, 방광내시경 및 추가 영상검사[경정맥요로조영술(intravenous pyelogram) 또는 조영증강 전산화단층촬영술(contrast CT)]가 필요한 경우에는 상급병원에 의뢰하여야 한다.

남자에서 성교 후에 발생하는 무통성 혈뇨의 경우에 상기 검사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며, 경직장초음파 및 음경복합초음파를 시행한다. 초음파에서 혈관성 질환이 의심 되거나 정상소견을 보이더라도 증상이 심하거나 재발하며, 골반 혈관조영술을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