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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owki
Sjlee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4월 11일 (목) 01:25 판 (새 문서: 최근의 의과대학의 교육 과정을 보면 교과목 중심교육과정 보다는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 PBL)을 중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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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의과대학의 교육 과정을 보면 교과목 중심교육과정 보다는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 PBL)을 중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 환자를 만나는 것 처럼 가상의 시나리오를 체계적으로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단계적으로 주어서 학생 스스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여 그에 필요한 지식을 스스로 찾아내어 공부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처럼 의학교육과 마찬가지로 외래진료시 마주치는 문제 해결에는 질환교육이 우선이 아니라 PBL 과 같이 주된 증상을 가지고 진단을 해 나가는 것이 진료에 유용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책자에는 모든 비뇨의학과 증상을 담지 못하고 중요하고 임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증상만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진료실에서 필요한 임상 비뇨의학” 에서 소개하는 증상 만으로도 많은 환자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 책자는 처음 시도하는 내용으로 꾸며진 책자입니다. 초판이라 부족한 것이 많을 지라도 현재로서는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부족한 면이 있다면 개정판에서 보완할 예정이오니 많은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년 동안 고생하신 책임저자이시면서 팀장 역할을 해오신 이용석교수님과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천준 회장님, 김준철 총무이사님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위원장의 책자발간에 대한 취지와 목적에 동의하시고 말없이 자료 수집과 집필, 교정 그리고 감수를 해주신 많은 교수님들께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표준진료개발위원장 김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