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감염발생률 지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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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lee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21일 (금) 07:36 판 (새 문서: 2-1) 정의: 대상기간 동안 입원하고 있는 전체 환자 중 요로감염이 새로 발생한 환자의비율 2-2) 제외대상: 대상기간 동안 요로감염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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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의: 대상기간 동안 입원하고 있는 전체 환자 중 요로감염이 새로 발생한 환자의비율

2-2) 제외대상: 대상기간 동안 요로감염을 갖고 입원한 환자 (동일 입원기간 내 재발 시에는 포함)

산출식: 산출식2.png

대상기간동안 요로감염이 발생한 건수의 합 ×1000

대상기간동안 입원중인 전체환자의 요로감염 치료기간을 제외한 입원일수의 합

2-3) 요로감염의 정의

- 도뇨관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 - 아래 5가지 진단기준 중 세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

1) 38도 이상의 고열
2) 배뇨통, 빈뇨, 요절박이 심해지거나 새로 나타나는 경우
3) 측복부동통, 치골 상부동통이 새로 생긴 경우
4) 소변검사결과의 변화 또는 뇨의 성상 (색깔, 냄새, 혼탁도)이 변하는 경우
5) 의식이나 신체기능이 악화되는 경우

- 장기간 (30일 이상) 도뇨관을 착용중인 환자 - 아래 4가지 진단기준 중 두가지 이상인 경우

1) 38도 이상의 고열
2) 측복부동통, 치골 상부동통이 새로 생긴 경우
3) 소변검사결과의 변화 또는 뇨의 성상 (색깔, 냄새, 혼탁도)이 변하는 경우
4) 의식이나 신체기능이 악화되는 경우

2-4) 내용

현재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지표 중, 요로감염과 관련된 지표로는 유치도뇨관이 있는 환자분율 (고위험군/저위험군)이 있다. 상기 지표의 이론적 근거 및 선정 사유에서 이미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장기간의 유치도뇨관의 사용은 요로감염, 요로폐혈증 및 비뇨기계통의 물리적 손상 등을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요양병원을 포함한 장기 요양시설에서 요로감염은 폐렴에 버금가는 감염의 주된 원인으로 잘알려져 있으며, 요양병원에서 급성기 병원으로 전원되는 가장 흔한 원인중의 하나이다. 또한 요양시설에서 발생하는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균혈증의 원인 중 45-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도뇨관 환자분율을 파악하는 주된 이유는 결국, 도뇨관과 관련된 요로감염 등을 줄여 요로감염의 치료에 필요한 불필요한 의료비용의 발생이나, 환자의 건강과 관련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두 개의 미국 내 국가감염관리기구인 The Association for Professionals in Infection Control, The 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에서는 요양시설에서의 요로감염 진단 및 평가 기준을 정하였다. 이에 학회에서는 도뇨관 환자분율을 평가하는 근본적인 목적인 요로감염에 대해서도 폐렴과 같이 적절한 지표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병원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유도하고 요로감염을 예방하려는 노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어 요로감염발생률를 지표 추가 항목으로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