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 전립선암 치료 진료권고안 발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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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남성의 대표적인 비뇨기계 암인 전립선암은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개발되었고, 다양한 치료법들은 본 질환에 대한 표준화된 진료권고안이 필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간 국내 의학은 외국의 진료권고안을 받아들여 국내 임상 진료에 활용하였고 학회 주도하에 여러 진료권고안을 만들어 임상 진료에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여러 선후배 교수님들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한국인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축척해왔습니다.

본 진료권고안은 외국의 여러 진료권고안을 분석하고 검증하여 체계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수용개작이라는 방법으로 개발되었고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최신의 치료경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개발과정에 있어 대한의학회에서 인증하는 근거중심의 진료권고안 개발 방법을 충실히 따르기 위해 2년에 걸친 다양한 과정을 거쳤고 최종적으로 본 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의 인증을 받고 대한의학회의 인증까지 받은 최초의 전립선암 치료 진료권고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워크샵과 여러 개발위원회 위원들이 수 많은 개발회의를 통하여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론을 수용하고 공청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통합하여 임상진료의 일선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최적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어려운 개발 과정에서 수고해주신 김형지 표준진료개발이사, 여정균 개발위원회 위원장 이하 모든 선생님께 학회를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립선암의 치료에 노력하시는 모든 의료인들에게 의미있는 진료권고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