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증상이 없는 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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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상피암

전립선비대증

신장암

전립선암

응고질환

운동유발 혈뇨

버거씨 사구체신염

요산 요중결정

혈관성 질환

무증상 혈뇨를 보이는 경우에는 특히, (혈뇨의 1/5에서 발견되는) 비뇨기암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요로상피암은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비뇨기암(20%)으로 흡연력, 염료노출력, 50세 이상의 나이가 위험요인이며, 무통성 육안적 혈뇨가 특징적이다. 진행성 요로상피암에서는 만성신부전의 징후가 나타나기도 하며, 치골상부종물이 만져질 수도 있다. 드물지만 신장암(1%)과 전립선암(0.6%) 환자도 무증상 혈뇨를 주소로 내원할 수 있으며, 각각 촉지되는 신종물 또는 직장수지검사에서 단단한 전립선, 전립선특이항원 상승 시에 의심해 볼 수 있다. 남자에서 전립선비대증도 흔한 원인의 하나이며, 하부요로증상과 직장수지검사에서 커진 전립선이 촉지진다. 다른 원인으로 응고질환, 운동유발 혈뇨, 버거씨 사구체신염, 요산 요중결정 등이 있다. 항응고제 치료나 항암요법을 받는 환자에서 점상출혈이 보이면 응고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운동 후에 빠르게 호전되는 가벼운 혈뇨는 운동유발 혈뇨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평소에 현미경적 혈뇨가 있다가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육안적 혈뇨는 버거씨 사구체신염에서 특징적이다. 요산 요중결정은 대개 신상통의 병력이 있지만, 때때로 무증상 혈뇨로 발현하기도 한다. 동정맥 기형이나 요도 혈관종과 같은 혈관성 질환의 경우 남자에서 성교 후에 발생하는 무통성 혈뇨를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