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비뇨생식기장애 감정지침)

Urow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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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는 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의학의 영역 중에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너무 많은 경쟁과 어려운 의료환경의 문제로 인해 전공의의 지원도 너무 감소해 가고 있습니다.

비뇨기과자체의 영역은 무한하게 열려 있지만 소수 인원으로 많은 분야를 개척할 수 없습니다. 그 중 가장 관심이 덜 한 분야인 비뇨배상 분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적으로 비뇨기계에 대한 손상이나 기능상실에 대해 여러 환경의 변화와 사회 노령화 또한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에도 비뇨기과 전문의에 의한 전문적인 배상시스템이나 배상에 관한 최근의 현실을 감안한 지침이 없었습니다. 이에 주명수 회장님을 비롯한 비뇨기과 집행진들의 많은 관심으로 비뇨배상 분야에 대한 지침서를 출간하게 된 점을 감사 드립니다.

이 책자는 정확하고 전문적인 비뇨배상에 관한 방향을 제시하여 우선 비뇨기계 손상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좀더 합리적인 배상을 제시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이 작은 책자는 합리적 비뇨배상의 시작단계라고 생각이 되며 앞으로 더 발전하고 또한 향후의 다양한 현장 경험이 지속적으로 첨가되어 지속적으로 개정되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부분을 담고 알기 쉽고 진료영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였으나 초판이라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회원들의 지속적 관심과 지적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이 책자가 모든 비뇨기과 회원들에게 유익한 지침서가 그리고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는 합리적인 지침서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집필해 주신 모든 집필진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미래전략사업단장 이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