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음낭수종

Urowki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음낭수종은 서혜부나 음낭 부위가 불룩 튀어나오거나 커지는 증상을 흔히 보이며, 울거나 오래 뛰어 놀면 사이즈가 커지고 잠을 나고 난 후 에는 다시 사이즈가 감소하 는 증상을 보입니다. 고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에 물이 고여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복막과 고환 사이의 통로가 막히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음낭수종과 서혜부 탈 장은 발생되는 기전이 동일하고 감별이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소아비뇨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서 진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낭에 빛을 비추어서 물인지 탈 장인지 음낭투조검사를 통해 감별 가능하며, 물이 차있는 상태가 변하기 때문에 평소 고환이 커져 있을 때 모습을 어머니가 집에서 촬영해서 비뇨의학과 전문의에게 보여주시면 진단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환 초음파를 통해서 탈장과 수종을 정확히 감별하게 됩니다. 보통 24개월까지 기다려도 호전되지 않으면 서혜부에 작은 절개를 넣어서 복막과 고환 사이의 통로를 막아주는 수술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은 비교적으로 간단하며 빠른 회복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