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균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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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병인

  • Neisseria gonorrhoeae

역학

국내

  • 우리나라에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감염병에 속하며, 표본감시체계에 의해 전국 보건소 및 300여개 표본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성매개감염병이다. 표본감시의료기관의 의료인은 신고의 의무가 있다.
- 신고범위: 감염병환자, 의사환자 (임상적 특징 및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하여 감염이 의심되나 검사방법에 의하여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되지 아니한 자)
- 신고시기: 7일 이내
  • 성매개감염 중 비임균성 요도염이 제일 흔하고 다음으로 임균감염이 언급되고 있다. 국내 발생 수는 알기가 어렵지만 그나마 전국적인 자료로는 질병관리본부 자료가 유일하고 이를 인용하면 2002년에 매독 134명, 임질 12,479명, 클라미디아 감염 2,060명, 단순포진 717명, 비임균성 요도염은 8,161명으로 실제 환자수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법정 성병에 비해 많은 수이다.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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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임질건수는 2001년 18,392명, 2002년 21,476명, 2003년 15,290명, 2004년 10,845명, 2005년 6,135명, 2006년 4,219명, 2007년 3172명, 2008년 2,551명, 2009년 1,711명, 2010년 1,816명으로 감소추세이고 성별로는 남성에서 2001년 성매개감염 전체 신고건의 62.9%에서 2007년 40.5%로, 여성에서 2001년 84.1%에서 2007년 15.8%로 감소하였다. 인구 집단 중에서는 일반 인구집단의 유병률이 0.1% 인대 반해 성매매 종사자의 경우 8.8%, 가출청소년의 경우 7.3-7.9%로 월등히 높은 유병률을 나타내었다.[1]
  • 국내 보고에 따르면 임균의 페니실린 G에 대한 내성은 1998년도에 84%까지 증가된 상태였으나 2007년에는 15%로 감소하였고 시프로플록사신에 대해서는 1999년도에 1%에서 2002년도에 48.8%로 크게 증가하였다.[2]그러나 2007년도 보고에서는 시프로플록사신에 대한 임균의 감수성이 2006년도에 11%에 그쳤으나 2007년도에는 25%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3]이는 페니실린 및 플루오로퀴놀론의 사용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3]

국외

  • 미국에서는 1980년에 1,000,000 명 이상의 임균환자가 보고된 이후 매년 그 수가 감소했으나 199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00,000 여명의 새로운 임균감염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전체 성매개감염에서 클라미디아감염증 다음으로 두 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다. 연령별로는 남성에서 20-24세, 여성에서 15-24세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4]미국에서 플루오로퀴놀론에 대한 임균의 내성은 2001년도까지 1% 미만이었으나 2006년도 13.3%까지 증가하여 현재 임균에 대해 플루오로퀴놀론을 더 이상 추천하지 않는다.[5]
  • 캐나다의 경우 1997 년 4,477 명이 보고되었으나 2006 년에는 10,808 명이 보고되어 인구 10 만명당 유병률이 14.9 명에서 33.1 명으로 증가하였다. 그 중 남성에서는 20-24세, 여성에서는 15-19세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6]페니실린에 대해서 일부 지역에서는 15% 이상의 저항성을 보이는 곳도 있었으며 플루오로퀴놀론에 대해서는 점차 저항성이 증가하여 15.7% 정도의 저항성을 보였다.[7]
  • 해외여행의 증가로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임질감염인이 개발도상국을 여행한 사람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내 발생빈도가 감소하는 만큼 해외유입 예들이 상대적으로 늘 것으로 생각되며,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필리핀의 경우 일반인에서 성매개감염 유병율이 클라미디아 4.4-9%, 임질 0.7-1.7%, 매독 0.2%이고, 향락업소 종사자의 경우 클라미디아 21%, 임질 15-31%, 매독 1-7%로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다.[8]
  • 2002년 보고된 문헌으로는 필리핀의 경우 임균의 페니실린에 대한 내성이 89%나 되며 quinolone에 대한 내성률도 37.9%에 이른다.[9]
  • 외국에서 유입된 균은 국내 임균과 성질이 달라 임상 양상이 다를 수 있다. 필리핀과 같은 지역에서 감염이 되었을 경우 파종성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해외 여행자들이 해외에서 성행위를 하는 빈도는 조사하기가 어렵지만 여러 보고를 종합해보면 5-40% 정도이다.[10]
  • 그러므로 지속적인 항균제 내성에 대한 감시는 임균감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중요하다.[11][12]
  • Tetracyclines이나 tetracyclines과 penicillin 모두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가 많기 때문에 과거에는 이러한 항균제들이 일차 선택 약제로 사용되었지만 이제 이들 약제들은 다른 약제들로 대체되고 있다.[7]
  • Quinolone 내성 임균은 이성애 남성보다 동성애 남성에서 보다 일반적이다.
  • 임균감염 환자에서는 HIV 전파가 증가한다.[13]

고위험군

  • 임균감염인이나 증상 또는 징후를 가진 자와 성 접촉한 자
  • 높은 풍토성을 나타내는 지역에서 온 성 파트너와 위험한 성관계(unprotected sex)에 노출된 자 (이들 군에서는 내성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한다)
  • 높은 풍토성을 나타내는 지역에 거주하는 성 파트너와 위험한 성관계에 노출된 여행객 (이들 군에서는 내성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한다)
  • 매춘부와 그들의 성 파트너
  • 다수의 성 파트너가 있으면서 성적으로 활발한 25세 이하
  • 길거리 청소년
  • 보호장치 없이 성관계를 갖는 남성 동성애자
  • 이전에 임균감염이나 다른 성병에 감염되었던 자

임상소견

소견

Gonorrhea 1.3.1.png
  • 임질은 여성에서는 대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남성에서 보다 자주 증상이 발생한다. 감염된 여성의 80% 가량, 남성에서는 10% 미만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여성에서 잠복기는 보통 감염 7내지 21일 이내이며, 남성에서 잠복기는 보통 2내지 6일 정도이지만,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30내지 45일이 걸리기도 한다.
  • 성인에서 발생하는 임균 결막염은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데, 대부분 감염된 소변이나 생식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손을 통해 감염된다. 균이 짧은 기간동안 체외에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매개물을 통한 감염이 가능하며, 잠복기간은 수 시간에서 3일까지로 보고되지만 잠복기간이 19일 되는 경우도 있다.[14][15]
  • 임균에 의해 안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많은 화농성 삼출물, 심한 결막 부종과 충혈, 안검의 부종과 홍반, 각막상피나 실질의 염증을 동반하며 부적절하게 치료를 받거나 늦게 치료를 받는 경우에 각막염이 진행하여 각막궤양, 각막천공을 야기할 수도 있다.[16][17]
  • 임균에 의한 각막염이 발생하는 요소는 심한 안검 부종으로 인해 안검내에 고여있는 농의 증가로 인한 압박성 괴사, 정상적인 각막 상피를 파괴할 수 있는 임균자체의 독성, 윤부 혈관에서부터 각막 실질로 염증 세포들이 모여 조직 손상을 야기하는 면역작용 등을 들 수 있다.
  • 파종성 임균감염은 임질 환자의 0.5-3%에서 발생하며,[18][19]주로 젊은 여성에서 열과 오한, 피부 발진, 건활막염, 화농성 관절염 등으로 나타난다.[20][21]소아에서 파종성 임균 감염의 발생 빈도는 전체 임균 감염의 15-36%로 더 높으며, 나이가 중요한 원인인지 감염균의 특징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파종형은 19세에서 30세의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남녀비율은 1:3-4정도로 여성에서 많다. 임신중이거나생리중인여성, 무증상국소감염인, 성상대자가 다수인사람, 낮은사회경제적상태, 약물의정맥주사남용자, 보체 결핍, 후천성면역부전증환자, 전신성홍 반성낭창환자등이위험인자로되어있다.[18][20]
  • 파종성임균감염은관절염-피부염증후군이특징이며 드물게심내막염, 수막염, 간주위염, 화농성근염, 골수염 등을유발할수있다.

증상[2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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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잠복기는 27일이다.
  • 많은 환자에서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을 나타냄
  • 성 파트너 또한 무증상일 수 있다.
  • 장기 보균자가 발생할 수 있다.

주요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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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사진

핵심 권장사항

검사

B   임균의 배양검사를 위해서는 선택배지와 함께 검체의 적합한 채취, 운반 그리고 분리과정이 요구된다.
D   상업적으로 제품화된 핵산증폭검사는 생식기 임균감염의 비배양검사로 권장된다.
B   인두, 눈, 직장 검체에 대해서는 핵산증폭검사가 권장되지 않는다.
C   핵산증폭검사는 클라미디아 단독 또는 임균과의 동시검사로 이용될 수 있다.

치료

C   임균 치료 시 클라미디아를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D   국내에서 분리되는 임균은 quinolone 내성균주가 흔하기 때문에 임균감염증 치료 시 quinolone계 약제는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A   생식기/직장임균감염의권장요법으로 ceftriaxone 500mg 또는 1g 정맥 또는 근육주사단회+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요법이 권장된다.
B   생식기/직장임균감염의대체요법으로 spectinomycin 2g 근육주사 단회 +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 요법이권장된다.하지만 인두임균감염의
    치료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A   인두임균감염의 권장요법으로 ceftriaxone 500mg 또는 1g 정맥 또는 근육주사 단회+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요법이 권장된다.

추적관찰

D   임균감염증을 치료받은 모든 환자는 1주 이내에 추적관찰을 위해 내원하도록 한다.
A   장기 추적검사는 3-6개월 경에 시행하도록 권장되며, 성 파트너가 바뀌었을 경우는 더 앞당겨 질 수 있다.
D   증상이 있는 임질 환자에서 증상 발현 또는 진단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성 접촉한 모든 성 파트너는 평가 받을 것이 권장된다.
C   임균감염을 포함한 성매개감염의 예방을 위해서 콘돔사용이 권장된다.

진단

검사방법의 선택

  • 배양검사는 특이적이며 저렴한 검사방법이며, 항균제감수성 검사를 할 수 있다.
  • 항균제를 포함한 선택적인 배양배지가 요구된다. 임균은 생활력이 약하기 때문에 배양검사의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검체의 적합한 채취, 운반 그리고 분리과정이 필요하다.[25](근거수준 3)
B   임균의 배양검사를 위해서는 선택배지와 함께 검체의 적합한 채취, 운반 그리고 분리과정이 요구된다. 
  • 감염 48시간 이내에 수집된 검체의 배양검사 결과는 음성일 수 있다.
  • 배양검사는 아동 성학대(직장, 인두, 질), 성폭행, 치료 실패, 골반내감염의 진단, 항생제 내성 지역이나 해외에서의 감염을 진단할 때 유용하다.
  • 균이 동정된다면 항생제 감수성 검사가 필요하며, 치료 추적 검사 배양 양성 시와 치료 실패 시에도 필요하다.
  • 임균의 생활력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검체의 운반과 저장이 용이하지 않다면 비배양검사가 바람직하다. 특히 골반 검사나 요도 면봉검사를 꺼려하는 환자들에게서 첫소변 검체를 이용한 핵산증폭검사가 유용할 수 있다.[26]
  • 핵산증폭검사는 일반적으로 배양검사에 비해 민감도(≥90%)가 더 높다.[27][28]
  • 핵산증폭검사는 상업적으로 제품화된 자동 또는 반자동 장치로 소개되어 있으며, 그 검사방식은 다음과 같다.
-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 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Real-time PCR)
- Ligase chain reaction (LCR)
- Standard displacement amplification (SDA)
- Transcription mediated amplification (TMA)
- Nucleic acid sequence based amplification (NASBA)
  • N. gonorrhoeae에 대한 핵산증폭검사는 다른 Neisseria 종에 대한 교차반응 때문에 위양성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임질에 대한 핵산증폭검사를 시행할 때는 두 개의 다른 시동체(primer)를 사용하거나 2개의 다른 핵산증폭검사를 이용하여 확진하여야 한다.[29][30][31](근거수준 3)
D   핵산증폭검사는 생식기 임균감염의 비배양검사로 권장된다.
  • 상업적으로 제품화된 핵산증폭검사는 인두, 결막, 직장 검체에 대해 승인 받지 못하였다.[32][33](근거수준 2)
B   인두, 눈, 직장검체에 대해서는 핵산증폭검사가 권장되지 않는다.
  • 대부분의 핵산증폭검사는 클라미디아와 임균을 동시에 하나의 검체로 진단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클라미디아 단독 검사와 클라미디아와 임균 동시검사는 동일한 정확도를 보였다.[34] (근거수준 2)
B   핵산증폭검사는 클라미디아 단독 또는 임균과의 동시검사로 이용될 수 있다.
  • 그람염색 또는 메틸렌블루염색을 통한 현미경검사는 요도 분비물의 증상을 가진 남성에서는 높은 민감도(≥95%)를 가진 신속검사이다.[35] 하지만 무증상 남성, 자궁경부내막 감염, 직장 감염에서는 낮은 민감도(≤40-55%)를 가지므로 권장되지 않는다.[35][36]

검체의 선택

  • 생식기 임균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
– 청소년 및 성인남성의 요도
– 청소년 및 성인여성의 자궁경부
– 동성애자 남성과 여성의 직장 (항문성교 없이도 집락형성 가능)17
– 사춘기 전 소녀의 질
– 목구멍 (생식기 접촉력이 있는 환자의 인두)
– 골반검사나 요도면봉검사를 꺼려하는 환자, 배양검사를 위한 검체의 운반과 저장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 핵산증폭검사를 위한 첫소변
  • 자궁경부가 수술적으로 제거된 상태라면, 소변이나 질면봉이 편리한 검체이며, 또한 검체는 직장이나 요도에서 채취될 수 있다.
  • 환자가 골반검사를 꺼려한다면 환자 자신에 의한 자가 질면봉검사를 할 수 있다.
  • 골반내감염 검사를 위한 복강경 검사 시에 복강 내에서 검체를 채취한다.
  • 요도증후군이 있는 여성에서는 요도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 파종성감염일 경우 혈액이나 윤활액에서 채취하며, 윤활액은 그람염색에 의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 파종성감염이의심될때에는확진하기위해배양을시행해야하며, 활액배양에서25-50%, 혈액배양에서20-30%에서만양성을보이기때문에균배양은혈액, 활액, 피부병변, 인두, 자궁경부, 요관, 직장등가능한모든곳에서시행할것을권장한다.
  • 부고환염이 의심되는 남자에서는 부고환 흡인에 의한 채취가 가능하다.
  • 눈감염 시에는 결막에서 채취한다.

검체에 따른 검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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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체채취는 임균과 클라미디아감염 모두를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
  • 치료실패 시에는 항균제감수성 자료가 필요하며, 이 때는 배양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배양을 위한 검체의 운반

  • 임균배양을 위한 검체의 운반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하며, 병원균 생존을 위한 검체 운반 방법에 대하여 검사실과 협조하여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따른다.
  • 임균배양을 위해서는 다른 균주에서 권장되는 4℃가 아니라 실온 상태에서 운반하도록 한다.

치료

  • 확진된 임균감염증의 치료는 적절한 항균제, 성 파트너 통지, 완치판정까지의 금욕유도 그리고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 증상 또는 무증상 임균감염 환자에게는 환자 자신과 성 파트너의 치료기간 동안과 치료 후 1주일 정도까지 금욕하도록 반드시 권한다.

치료의 시작

  • 치료의 시작은 감염부위와 검사실검사 결과에 의해 결정되며, 임균감염이 확진되는 즉시 치료를 시작한다. 하지만 요도/자궁경부의 점액농성 분비물 등의 임균감염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검사를 할 수 없거나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검사결과에 관계없이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근거수준 4)
D   다음과 같은 소견을 보일 때, 임균(+클라미디아) 치료를 즉시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 그람염색 현미경검사에서 그람음성 세포 내의 쌍구균 관찰
    ⋅ 암균배양검사의 양성
    ⋅ 임균 핵산증폭검사 양성
    ⋅ 검사결과를 확인 할 수 없는 경우 요도/자궁경부의 점액농성 분비물 관찰
    ⋅ 요도/자궁경부의 점액농성 분비물이 없지만 성 파트너가 감염되었거나, 추적검사가 불확실하고 병력이나 증상이 암시적이라면 
      임균과 클라미디아를 모두 치료한다.
  • 임균감염인에서 클라미디아 동시감염이 약 30-50%정도로 흔하기 때문에,[37][38][39][40]클라미디아 검사결과를 모르거나 음성이 아니라면, 임균감염 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는 클라미디아 감염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C   임균 치료 시 클라미디아를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 순응도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는 단회 요법 치료가 바람직하다.

항생제의 선택

  • 임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이 치료 약제의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정 인자이다. 항생제 감수성에 관한 모니터링은 국가수준과 지역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국가수준의 모니터링만 이루어지고 있다.
  • 본 진료지침에서 권장하는 항생제는 국내 임균의 항생제 내성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95%이상의 감수성을 보이는 항생제를 선택하였다.
  • 국내에서 분리되는 임균 중에는 다약제 내성 균주가 흔하며, 특히 quinolone 내성균주가 매우 흔하여 임균 감염증 치료를 위해 항생제 감수성을 시험하지 않고 이 약제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항균력이 우수한 제3세대 cephalosporin제에 대해서도 감수성 정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 및 감시가 필요하다.[41](근거수준 3)
D   국내에서 분리되는 임균은 quinolone 내성균주가 흔하기 때문에 임균감염증 치료시 quinolone계 약제는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생식기(요도/자궁경부내막) 임균 감염

  • 우리나라에서 경구용 항생제는 내성균 때문에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근거수준 4)
  • 전세계적으로 임균의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하며, 최근들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임균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와 그 내성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요법으로 고용량의 ceftriaxone과 azithromycin 병합요법이 권장되고 있다.[42][43]대부분의 나라들이 이미 ceftriaxone 500mg을 1차 표준치료로 권장하고 있고, 최근 일본(2011년),[44][45]독일(2016년),[46]아시아(2016년) 진료지침에서는ceftriaxone 권장용량을 1g까지 올리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는 지역적으로 일본과 가깝고 국가적으로 항생제 내성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임균의 효과적인 치료와 내성관리를 위해 보다 고용량의 ceftriaxone이 바람직하다.[42][43][44][45][46](근거수준 1)
  • 임균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와 그 내성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요법으로 고용량의 ceftriaxone과 azithromycin 병합요법이 권장되고 있다.[47]
A   생식기임균감염의권장요법으로 ceftriaxone 500mg 또는 1g 정맥 또는 근육주사단회+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요법이 권장된다.
 Ceftriaxone 근육내 주사는 통증을 유발하므로 주의한다.
  – 리도카인용액에 녹이지 않고 근육내주사하면 통증이 나타난다. 다만, 리도카인 용액은 절대 정맥주사해서는 안 된다. 
  – 조제 시 epinephrine 등의 아드레날린은 섞지 않는다.
  • Spectinomycin은 우리나라에서 임균에 대한 내성률이 낮아 생식기임균감염의 대체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48](근거수준 2) 하지만 인두임균감염의 치료에는 효과적이지 않아 권장되지 않는다.
B   생식기임균감염의대체요법으로 spectinomycin 2g 근육주사 단회 +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 요법이권장된다.
  • 최근 임균에 대한 cephalosporin의 내성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요법에 대한 연구들이 소개되고 있다. 무작위 연구에서 gentamicin (240mg 근육주사 단회) + azithromycin (2g 경구 단회) 복합요법과gemifloxacin (320mg 경구 단회) + azithromycin (2g 경구 단회) 복합요법은 각각 100%와 99.5%의 미생물학적 치료율을 보여cephalosporin 알러지또는내성을가진 단순 생식기임균감염환자의 대체요법으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49][50][51][52][53](근거수준 1) 하지만 약물에 의한 부작용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고, 항문직장임균감염과 인두임균감염에 대한 연구는 아직 없는 상태이다.
A   단순생식기임균감염의대체요법으로 gentamicin 240mg 근육주사 단회 + azithromycin 2g 경구 단회 요법이권장된다.
A   단순생식기임균감염의대체요법으로 gemifloxacin 320mg 경구 단회 + azithromycin 2g 경구 단회 요법이권장된다.

인두임균감염

  • 목구멍(인두) 임균 감염의 치료에 있어서 많은 항생제들이 생식기 감염의 치료율보다 낮은 성공율(≤90%)을 보여왔다.[54][55]이는 항생제의 약물역동학적 성상 때문이며, 특히 penicillin과 spectinomycin 단회 요법은 인두 임균 감염에 효과적이지 않으며, ceftriaxone만이 충분한 항균력을 가진다.[56](근거수준 1)
A   인두임균감염의 권장요법으로 ceftriaxone 500mg 또는 1g 정맥 또는 근육주사 단회+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요법이 권장된다.

임신부의 임균감염

  • 임신부 임균감염에 대한 무작위 비교시험에서 ceftriaxone과 cefixime은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다.[57](근거수준 1) 하지만 cefixime은 이미 내성률이 높아져 권장되지 않는다.
A   임신부의 생식기 임균감염에서는 ceftriaxone 500mg 또는 1g 정맥 또는 근육주사단회+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요법이 권장된다.
A   Cephalosporin에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내성을 보여 사용할 수 없을 때는spectinomycin 2g 근육주사 단회 +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 요법이 권장된다.
A   임신부의 인두 임균감염에서는 ceftriaxone 500mg 또는 1g 정맥 또는 근육주사 단회+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요법이 권장된다.

임균성 부고환-고환염

  • 임균성 부고환-고환염에 관한 단독적인 연구결과는 없다. 임균성 부고환-고환염이 의심될 때에는 적절한 클라미디아 치료를 병행한다. (근거수준 4)
D   임균성 부고환-고환염에서는ceftriaxone 500mg 또는 1g 정맥 또는 근육주사 단회+ doxycycline 100mg 1일 2회 경구 14일 요법이 권장된다.

임균직장감염

  • 임균 직장감염은 요도 또는 자궁경부내막 감염과 동일하게 치료한다.[54][56](근거수준 4)
D   임균 직장감염에서는ceftriaxone 500mg 또는 1g 정맥 또는 근육주사 단회+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요법이 권장된다.
D   임균직장 감염의대체요법으로 spectinomycin 2g 근육주사 단회 +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 요법이권장된다.

임균성 안염

  • 임균에 의한 안염은 회복되고 난 뒤 각막혼탁을 남기거나 적절히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각막천공을 야기하여 심각한 시력 감소를 야기할 수 있기에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 임균이 결막염으로 발현되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다른 성매개감염과의 동시감염을 고려하여 클라미디아와 매독에 대한 검사를 동시에 시행한다.[58](근거수준 2)
B   임균성 안염에서는 ceftriaxone2g 정맥주사 하며, 전문가에게 자문한다. 전문가 자문까지 azithromycin 1g 단회 
    또는 doxycycline 100mg 1일 2회 요법을 추가한다.
 임균성 안염은 전문가 자문이 필수적이다.
  • 임균에 의한 안염 시 점안 항생제는 전신적인 부작용을 야기하지 않고 국소적으로 고농도의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질환의 완치를 위해서는 전신적 항생제를 원칙으로 점안 항생제를 부가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파종성임균감염 (관절염, 수막염)

  • 파종성임균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진단의 확진, 심내막염이나 수막염 등의 전신 합병증을 검사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입원이 권유되며, 초기에 ceftriaxone, cefotaxime, spectinomycin 등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증상 호전 24-48시간 후 cefixime 등의 경구 항균제를 항균제감수성 결과에 따라 7일정도 더 치료한다.[59] (근거수준 2)
B   파종성 임균 감염의 권장 초기 항생제 요법
    - Ceftriaxone1-2g 정맥내주사 12시간마다+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
      또는
    -Cefotaxime 1g 정맥내주사 8시간마다+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
      또는
    -Spectinomycin 2g 근육내주사 12시간마다+ azithromycin 1g 경구 단회
    증상 완화 24-48시간 후
    -Cefixime 400mg 1일 2회 경구 7일 이상 (단, 항생제 내성 시에는 효과 없음)
 파종성임균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고려한다.
  • 화농성임균관절염에서는 ceftriaxone 1-2 g 정맥주사를 24시간마다 3주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추적관찰

추적관찰 및 완치판정을 위한 검사

  • 모든 임균감염증 환자는 단기 및 장기 추적관찰한다.
  • 적절한 치료를 받았고, 증상이나 징후가 없어졌으며, 치료받지 않은 성 파트너에 재노출 되지 않았다면 완치판정을 위한 검사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다음의 경우는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 증상이 계속될 때
– 치료받지 않은 파트너에 재노출 되었을 때
– 치료받은 항균제의 내성이 확인되거나 의심될 때
– 인두감염
– 골반내질환 또는 파종성 감염
– 모든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
– 모든 임신부
  • 완치판정을 위한 검사는 배양검사가 권장되며, 치료완료 4-5일 후에 시행한다. 치료 전 확인되었던 모든 양성부위에 대한 재배양을 시행한다.
D   임균감염증을 치료받은 모든 환자는 1주 이내에 추적관찰을 위해 내원하도록 한다
D   적절한 치료를 받았고 재감염의 위험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완치판정을 위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
D   임신기간 중에는 반드시 완치판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한다.
  • 핵산증폭검사를 이용하여 완치판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할 경우 치료로 사멸한 미생물의 유전자에 의한 핵산증폭검사 위양성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완치판정을 위한 검사 시 주의하여야 한다.[60](근거수준 3)
D   핵산증폭검사를 이용하여 완치판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할 경우 위양성 결과를 막기 위해 치료종료 3-4주 이후에 실시한다.
 치료 후 완치의 확인을 원하는 환자에게는 검사를 시행한다.

장기 추적관찰

  • 임균 감염이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재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치료 후 3-6개월 경에 반복검사를 받아야 한다.[61][62][63][64](근거수준 1)
A   장기 추적검사는 3-6개월 경에 시행하도록 권장되며, 성 파트너가 바뀌었을 경우는 더 앞당겨 질 수 있다. 
 치료종료 3개월 후 HIV, 매독, B형 간염에 대한 혈청학적 검사를 시행한다.

성 파트너에 대한 통지

  • 치료받기 이전에 접촉했던 성 파트너에 대한 치료는 재감염의 예방에 중요하다. 따라서 성 파트너에 대한 통지 및 관리는 임균감염 치료에 필수요소이다.[65][66](근거수준 2)
C   임균감염증 환자에게는 반드시 성 파트너에게 통지하도록 상담한다.
  • 아직 통지해야 할 성 파트너의 범위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유럽 진료지침에 따르면 증상 발현 또는 진단일로부터 최소 60일 이내에 성 접촉을 한 모든 성 파트너는 임상적인 평가 및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56] 만약 환자의 마지막 성접촉이 60일을 초과한다면 마지막으로 접촉했던 성 파트너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근거수준 4)
D   증상이 있는 임질 환자에서 증상 발현 또는 진단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성 접촉한 모든 성 파트너는 평가 받을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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